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월 28일 용유·무의 지역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경제자유구역 해제 유예지구의 효율적 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인천경제청은 사업지구를 8개의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분리하고, 각 사업지구별 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개발 성과의 연접지역 확산과 용유·무의 지역의 관광인프라 확충·지역 경제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개발계획 변경은 산자부 자문회의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초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인치동 기자 air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