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24기·플루트 앙상블 등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무예24기 공연을 선사한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추석 당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와 3시에 진행한다. 무예24기 단원은 박진감 넘치는 조선시대 무예를 선보인다. 권법은 물론 활쏘기, 베기 시연과 함께 장창과 낭선, 쌍검 등 다양한 무예를 펼친다.
이와 함께 토요상설공연이 6일 오후 2시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진행된다. 밀레니엄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장정희 무용단의 전통춤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한가위를 맞아 아슬아슬한 무동놀이와 전통 사자춤 공연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체 휴일인 10일에는 화성행궁 내 봉수당 앞에서 '이야기가 있는 행궁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날 행궁음악회는 조선 정조대왕 시절 화성유수를 지냈던 조심태의 '곤장 한 대' 이야기가 퓨전국악, 전통무용과 함께 어우러진다. 290-3631~5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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