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사과연구회는 파주 DMZ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최근 민통선 지역인 진동면 동파리 DMZ 평화사과농원에서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 사과재배 농업인들이 함께 불우이웃돕기 사과따기 행사를 가졌다.

DMZ 평화사과농원 농장주 임순초씨는 여성농업인으로 10년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미가 된 남편을 보살피며 홀로 사과농원을 일궈내 행사의 의미가 남달랐다.

이 시장은 "파주사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파주사과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