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차세대위원회는 최근 '학생 체벌, 필요한가?'를 주제로 '제6회 청소년 토론대회' 결승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내에서 12팀이 참가해 예선을 치르고 결선에 오른 촌철살인(장기고 정하영, 이지은, 조정희)팀과 MIRage(김포고 차정인, 박동혁, 장미찬)팀이 열띤 찬·반 토론을 벌였다.

교차조사식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체벌은 폭력이고 이를 대체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 촌천살인팀이 '교권과 타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찬성의견을 제시한 MIRage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