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천국제모터보트대회'
오는 31일 오전 9시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2014인천국제모터보트대회가 월미도 앞바다에서 열립니다.

올 해로 벌써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모터보트를 특수하게 개조해 시속 200㎞ 이상 속력을 낼 수 있는 파워보트와 국내에 약 3만여명의 동호인이 있는 수상오토바이, 지난해 MBC 무한도전 하와이 편에 등장하면서 급속하게 관심이 커진 플라이보드 등 다채로운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엄청난 스피드로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경기정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짜릿함과 상쾌함은 그 어떤 경기에서도 느끼기 힘든 모터보트 대회만의 매력입니다.

대회 중간중간에는 '바다위 F1'으로 불리는 KF-1과 플라이보드, 수상오토바이 프리스타일 시범경기도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초청가수 축하공연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같은 부대행사가 이날 대회장을 찾은 인천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