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시·체험관 갖춰 실시간 콘텐츠 관리
▲ 삼성전자가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 구축한 최첨단 스마트 사이니지를 모델이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최첨단 스마트 사이니지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는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드라이빙 센터로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BMW그룹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복합공간이다.

삼성전자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스마트 사이니지 활용이 극대화되도록 건물 설계 단계부터 협업을 진행하고, 총 75대의 제품을 로비층 안내 디스플레이에서부터 전시관, 체험관의 비디오월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축했다.

또한, 드라이빙 센터에 설치된 모든 스마트 사이니지는 삼성전자의 매직인포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중앙 관리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어린이 체험 교실(주니어 캠퍼스)에서는 가로 5대 세로 3대로 구성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B2B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시각적인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 공항, 호텔, 기업 등 다양한 장소로 그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