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19~20일 백령면 경로당 2곳에서 여가문화 보급사업을 펼쳤다.

군은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밴드를 이용한 건강체조와 발 마사지 프로그램을 열었다.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군이 매년 시행하는 것이다.

7개면 60여곳의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게이트볼·노래 교실, 수지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