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한국전력의 면담요청에 따라 21일 시장실에서 원경희 여주시장과 한국전력 765㎸건설실 황정일 처장 외 관계자 3명과, 여주시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신경기변전소 설치 및 송전선로 통과 등 시설 입지 불가입장을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 11·12일 양평군수, 광주시장의 서울 본사 방문과 관련 한전에서 본사업의 추진당사자로서 직접 지자체에 방문한 것으로 지난 19일 이천에 이어 이날 여주를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에 2개소가 지정된 것에 대한 금사, 산북 주민의 강력한 반대여론을 전달했다.

/여주=김광섭 기자 g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