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기자회견에 앞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기자회견에 나온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22·한국체대)은 "우리나라 체조가 이번 대회에서는 도마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시상대에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펜싱의 남현희(33·성남시청)는 "아시안게임에 네 번째 출전하지만 처음 나갈 때의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핸드볼 임영철 감독은 "오늘 많이 와주셔서 마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된다"며 "여자 핸드볼에 항상 '우생순'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데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는 '우생순' 신화를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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