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대체선수 가승인 요청
▲ 찰스 로드
▲ 테렌스 레더
프로농구단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 테렌스 레더(33)와 3주간 계약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29)가 발목 부상으로 KBL 주치의(이경태 박사)로부터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일시 교체 선수로 레더를 영입하고자 KBL에 가승인 요청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2013-2014시즌 레바논 리그에서 20경기 출전, 평균 23.9점, 리바운드 11.3개, 2점슛 50%, 3점슛 39%를 기록한 레더는 2007년부터 2012-2013시즌까지 KBL에서 뛴 선수다.

테런스 레더는 "비록 연습용병으로 뛰는 3주 계약이지만 연습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사진제공=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