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 '소상공인 영업활성화 간담회' 참석 … "상생방안 만들 것"
이날 상인들은 사전 품목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입점을 앞두고 있는 유니온스퀘어와 대형마트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하남시와 산업부가 신세계 등 대형마트와 상인들이 직접 면담을 통해 상생협의를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간담회에 참서관 산업부 신성필 유통물류과장과 중소기업청 황수성 소상공인정책 과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대형마트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하남의 경우 이현재 의원의 노력으로 덕풍시장 주차장 확보를 위한 예산 45억원 중 토지매입비 23억원이 내년 예산으로 반영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무분별한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침해로 인한 피해는 결국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하남시와 산업부 중기청 등 관련 기관들이 앞장서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앞장 서야 한다"며 "유니온스퀘어 입점이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소상공인 경영지원융자 7000만원, 컨설팅 용역비 1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며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에게 적극 지원할 것을 요구,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장광순 경기본부장은 적극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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