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정 … 업계 최초·최대 실적 보유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방근·방수 복합공법의 정식 명칭은 '결정성 폴리머 개질 단층 복합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 녹화용 방근·방수 복합공법'이다.
이 기술은 건축물 콘크리트 위에 방근·방수 통합기능 시트재인 '멤브레인 복합재'를 부착해 누수나 식물의 뿌리로부터 건축ㄴ물을 보호하는 것이다.
방수층을 먼저 깔고 보호층과 방근층을 설치하는 기존 시공법에서 방수·방근을 동시에 실현하는 시트재를 깔기만 하면 돼 기존 기술 대비 30%의 공기 단축과 60%의 인력 절감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2012년에는 국토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신기술 개발로 포스코건설은 방근·방수 복합공법 분야에 업계 최초이자 최대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인치동 기자 airi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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