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서장 정지용)는 지난 29일 지역 내 수봉공원과 PC방 등 청소년들이 밀집하는 장소 5곳에서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방학을 맞아 학교를 벗어난 학생들이 각종 비행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예방하고,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청소년계 정성욱 경사 등 청소년 전담 경찰관들은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 폭력 신고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정 서장은 "방학이 끝나는 8월 말까지 학교 주변 우범지역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