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 문학대회
양주시는 다음달 27일까지 전국 문학도를 대상으로 '제8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학대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 주관으로 오는 8월30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리며 조선 후기 최고의 풍자 천재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이 태어난 예술의 고장 양주시를 널리 알림은 물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숨겨진 유능한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부문은 현장에서 발표하는 시제를 주제로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생활문) 2개 분야에서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치게 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등단인을 제외한 모든 문학인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양주예총 홈페이지(http://www.faco.or.kr)에서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 행사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시 문화예술팀(031-8082-5653), 양주예총(031-836-5141).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