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어우재 미술관 '융합의 미' 전시회 ... 내달 1일 ~ 9월30일
참여작가로는 조각에 송동완, 회화에 금동원, 양태숙, 유미란, 윤정례, 전주희, 황학만 등 7인이 참여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조명한 융합의 아름다움을 관람객과 공유하는데 전시의 목적을 뒀다.
백종환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2014년 초부터 소용돌이치듯 혼돈스러웠던 사회적 현상들로부터 우리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인의 작가들은 자연을 예찬한 풍경의 시를 그리고, 바라만 보아도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림을 어우재 미술관 전시실에 펼쳐 놓았다.
또한, 틀에 박힌 도심 아파트 화단에 돋아난 죽순으로부터 마음 깊숙한 시를 그려 내고, 문명과 자연의 긴장관계를 모성의 본능 품으로 안겨 주면서 자연을 이야기하고 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작품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특히, 8월29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오프닝 공식행사와 공연을 준비해 방문객과 함께 할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연의 혜택을 무한히 포용하고 있는 푸른 산속의 어우재 미술관에서 작품의 감성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031-883-9080
/여주=김광섭 기자 g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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