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조성진 계장·김정석 경사에 수여
인천국제마라톤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교통경찰관들이 인천일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길상(사진 중앙)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22일 인천경찰청 청장 접견실에서 이상원 인천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성공적으로 치러진 제1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의 유공 경찰관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자는 남부경찰서 이동우 교통안전계장과 연수경찰서 조성진 교통안전계장, 인천경찰청 교통안전계 김정석 경사 등이다.

이 계장 등은 대회에서 적절한 교통 경력 배치와 탄력적 교통 관리로 대회 안전을 확보해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그동안 세월호 참사 때문에 감사패를 전달하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마련해 준 경찰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 운영에서 보내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헌신적인 노력과 그 고마운 뜻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이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글 박범준·사진 양진수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