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학폭·탈선예방 최선"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회장 조상범)는 지난 18일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인천지검 손진욱 소년전담검사와 인천지역연합회 회장단, 청소년위원협의회 10개 지구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하계 해변 청소년 선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은 오는 8월10일까지 을왕리 해수욕장 등 인천지역 해수욕장 5곳에서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또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관련 내용이 담긴 홍보용 부채 3만개를 피서객 등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와 학교 폭력 예방, 청소년 탈선 예방 등을 위해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