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최근 작황 호조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지원을 위해 인천시청에서 '햇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본부는 햇양파 5400㎏(3㎏×1800망)을 시민들에게 1망(3㎏)씩 무료로 나눠 줬다. 남은 양파는 지역내 무료급식소 5곳에 기부했다.

전경진 본부장은 "판매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실의에 빠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