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4동 새마을부녀회는 강 대표가 맡긴 닭과 재료로 지난 18일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초복 때가 되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닭과 재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강 씨는 자신이 14년 동안 후원을 해온 선행이 최근에서야 알려졌을 정도로 외부에 밝혀지는 것을 꺼려했다.
이정호 안양4동장은 "어느 곳보다 온정이 가득한 한 끼 식사였다"며 "다른 곳에서도 이와 같은 온정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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