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이상기)는 최근 지역 일대에서 하절기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이상기온에 따른 도로침수 취약구간 점검 및 교통사고 예방 등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했다.

이날 과천서를 비롯, 과천시청 건설과, 교통과, 과천소방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훈련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강우를 동반한 태풍이 빈발함에 따라 기상특보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도로관리청 등 협조를 통해 하절기 자연재난 취약구간 정밀 안전 진단 및 통제체제를 구축해 침수취약 하상도로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유실 취약구간에 대한 구간별 교통통제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 및 교통난에 대비, 시민들의 혼란을 사전에 막고자 하는 취지에 목적을 두고 훔련을 했다.

양영춘 교통관리계장은 "이번 FTX 실시를 통해 교통경찰 등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침수 및 긴급 상황에 국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비상연락 체계 및 우회도로 지정을 통해 과천시 교통난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