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는 학생들에게 사업장을 개방해 회사를 직접 보여 주고 글로벌 기업의 경영활동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와 꿈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꿈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수원지역 중·고교생들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수혜지역을 경기지역으로 넓혀 수혜대상을 2000여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에는 총 33회에 걸쳐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꿈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삼성디지털시티에 초청된 수원 효원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은 글로벌 리딩 기업이 되기까지의 삼성전자의 역사와 글로벌 경영활동에 대한 소개를 받고 세계 전자산업의 역사와 최신 IT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S/I/M 홍보관을 관람한 후, 전문강사의 스트레스 클리닉, 진로탐방 그룹 멘토링을 체험했다.

이날 멘토로 나선 삼성디지털시티 연구개발, 마케팅, 경영지원, 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은 본인들의 직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들로 꿈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