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송라초, 차산초 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청학리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이삭뜰을 방문하여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시는 매달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 가치를 이해하는 기본교육과 업체탐방 등 총 5회 구성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한국 전통장의 이해와 전통장 만들기 체험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장의 가치와 전통계승의 필요성을 깨닫고, 직접 고추장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음식을 시식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이삭뜰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남양주=장학인 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