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은 2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롯데알미늄㈜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학생취업 및 현장실습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에 관한 사항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과 학교 교육 참여(겸임교수, 시간강사, 특강 등)에 관한 사항 △교수 및 현업종사자의 연수 또는 제 교육에 관한 사항 △장학금 지급에 관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진인주 총장은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주문식 교육 및 인턴십을 포함한 대학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자원을 길러내어 대학과 기업의 상생구조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대학 4호관 세미나실에서 '열정과 용기의 리더쉽'의 주제로 인하공업전문대학 출신의 롯데알미늄(주) 김영순 대표이사는 2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소양증진 CEO 특강을 진행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