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 및 코칭스탭이 지난 5월30일 오후 1시 문학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구단은 주소지가 인천이 아닌 선수들을 배려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오전 훈련 후 짬을 내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했다.

주장 박태민은 "이번 지방선거는 저는 물론이고 인천 선수단 전원이 투표하기로 했다"며 "투표는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많은 분들께서 유권자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