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3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립무용단의 '춤향기'를 준비했다.
 

'춤향기'는 오랜 세월 이어온 전통예술의 맥(脈)인 우리 춤과 역사의 대표적인 문화상징을 엿볼 수 있는 전통무용공연으로 그동안 우리 춤 속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모색해오며 우수한 공연들을 선보여 온 경기도립무용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기도립무용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태평무, 장고춤, 농악무 등의 작품들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재구성, 어떤 장르의 공연보다 환상적이고 다이내믹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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