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최로 지난 2·3일 이틀간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 제19회 구민의 날 기념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구에 따르면 2일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등을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매직버블,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오후 7시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구민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3일은 남성중창단 '유쾌한 성악가'와 '웨스트 윈드 오케스트라'가 공연한 '월미 클래식 콘서트'와 JQT, 데프콘, 길미, 조항조 등이 출연하는 '정종철의 달려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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