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제강소와 송원문화재단이 5일 인하대와 인천대 등 경인지역 6개 대학 이공계생 20명에게 장학금 총 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지역사회 이공계 대학에 실질적인 후원을 하기 위한 취지로 두 기관이 지난 2004년부터 7년째 벌여온 장학사업이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날 전달식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부산, 경남지역 4개 대학 및 대학원에서 선발한 24명에게 12일에는 포항, 충남 지역 3개 대학에서 15명을 학생을 후원하는 등 올해 12개 대학과 1개 대학원의 이공계생 59명에게 2학기 장학금 총1억2천100만원을 전달할 방침이다. 대상 장학생은 동국제강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우대해 선정했다.
송원문화재단은 고(故)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이 1996년 설립해 현 장세주회장까지 동국제강 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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