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오두석)은 가천의대 길병원과 4일 종합검진서비스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한국의학연구소와 종합검진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후 이날 각 지역별(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수원, 춘천, 청주, 전주, 제주) 10개 의료기관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 저렴한 요금으로 조합원들이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두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조합원사 임직원 및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국의 모든 조합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만2천여개의 전기공사업체로 구성된 조합은 지난해 5월에 종합검진 제휴서비스를 시행했고 이번 확대로 전국 13개의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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