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6대 노조위원장으로 서광춘(49·대외협력팀)씨가 취임했다.
서 위원장은 "노동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화합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 하도록 노동조합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또 "수도권매립지는 그동안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지만 최근 2년간 임금이 동결되고 구조조정 등으로 매우 힘든 근무 여건"이라며 "앞으로 국가폐기물처리 전문기관에 맞게 각종 사업 및 조직규모를 확대 개편, 조합원들이 진정한 봉사정신과 투절한 사명감 아래 공사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입사, 노조원으로 활동하면서 조합원들의 화합과 복리증진에 헌신해 왔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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