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토목환경공학과 환경수리연구실 2010년 하계세미나가 지난 18~20일 강원도 엘레시안강촌에서 개최됐다. 이번 하계세미나에는 토목환경공학과 환경수리연구실 석·박사 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9일에 세미나에서는 환국환경공단 이호선 박사와 ㈜동호 안경훈 석사, 도화종합기술공사 장근영 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호선 박사는 비점오염 저감 시설 종류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방안 도출에 관한 연구를 설명했다. 장근영 부장은 상수 최적 관망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상수도 누수율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초청 특강은 최흥식 상지대 교수가 나서 생태공학의 개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강의했다. 최 교수는 "앞으로 환경공학과 생태는 같이 고민해야 할 주제가 됐다"며 "기후변화, 생태 복원, 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공학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DMB코리아 이교헌 전문위원이 효과적인 부모 역할 훈련이라는 주제로 특강, 큰 호응을 얻었다.

/노형래기자 (블로그)tru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