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된 라틀리프…프로농구 어느 팀에 둥지 트나 새창
- 국내 프로농구를 관장하는 KBL은 26일 오전 11시 KBL 센터(강남구 논현동)에서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대상은 지난 1월 특별 귀화자격을 획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9·199.2㎝) 선수다. 드래프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리카르도 라틀리프 영입 의향서를 제출한 구단들을 대상으로 1/N의 확률을 부여해 추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라틀리프는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리그에서 다른 국내 선수와 똑같은 신분은 아니다. 라틀리프를 영입하는 팀은 외국인 선수를 최대 2명 더 보유할 수 있지만, 제한이 뒤따른다. ...
- 2018-04-20
-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김승기 KGC 감독 3년 더 지휘봉 새창
-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가 김승기(47) 감독과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5~2016시즌부터 KGC인삼공사의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부임 첫 해에 팀을 4강에 올려놨다. 이어 이듬 해인 2016~2017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팀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줬다. 이번 시즌 역시 주축 선수의 이탈과 부상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리더십을 입증해 보였다. 부임 후 세 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98승 64...
- 2018-04-19
- 3대 3 농구 세계 강호 고양서 대격돌 새창
-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이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이 주최하고 국제농구연맹(FIBA)가 주관하는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이 오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점 쇼핑몰 1층 특설 코트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러시아, 네덜란드, 몽골, 세르비아, 라트비아 등 9개국 총 16개 팀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여러 가지로 최초를 지향한다. 먼저 FIBA가 주관하는 3대3 농구 국제대회가 처...
- 2018-04-06
- 전자랜드, 챔피언 첫 관문 KCC 넘어라 새창
- 올 시즌 정규리그 6위를 기록하며 두시즌 연속 6강 플레이오프(1라운드)에 진출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전주 KCC와 4강 플레이오프(2라운드) 진출을 놓고 첫 대결을 벌인다. 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오후 6시 전주에서 정규리그 3위 KCC와, 4위 울산 현대모비스는 5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17일 오후 2시30분 울산에서 각각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6강 플레이오프는 어느 한 팀이 먼저 3번을 승리하면 끝난다.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3승을 거두면, 정규리그 2위 서울 SK나이츠와 4강 플레이오프...
- 2018-03-16
- 여자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팀당 1명으로 새창
- 2018-2019시즌부터 여자프로농구의 팀당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2명에서 1명으로 준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제21기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출전 방식 변경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현행 외국인선수 2명 보유, 1명 출전 방식에서 2018-2019시즌부터 1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따라서 2018-2019시즌부터 외국인선수는 모든 쿼터에 1명만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시즌까지 여자프로농구는 외국인 선수 2명 보유에 1명이 출전하고, 3쿼터에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었다. 이사회는 ...
- 2018-03-15
- 전자랜드, KT 격파하고 공동 5위로 새창
-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가 5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홈 7연승 기록을 세웠다. 또 KT를 상대로는 9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11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106대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지난 2월18일 동부전부터 3월10일 모비스전까지 원정에서 이어진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동시에 지난 1월26일 오리온전부터 2월16일 SK전까지 안방에서 거둔 6연승 기록을 7연승으로 갈아치웠다. 아울러 2017년 1월8일부터 2018년 1월31일까...
- 2018-03-12
- SK 나이츠, 안세환·편시연 '찜' 새창
- 한국농구연맹(KBL)이 2018년 1월1일 선수 연고제를 시행한 뒤 처음으로 연고선수 등록 사례가 나왔다. KBL은 서울 SK 나이츠가 안세환(서울 대치초6)과 편시연(서울 도곡초6)을 연고선수로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세환과 편시연은 신장이 각각 194㎝, 170㎝다. 좋은 신체 조건과 기본기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두 선수는 현재 만 13세로 오는 3월에 단국대학교 부속중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선수 지역연고제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도입된 KBL 선수연고제는 만 14세(중2) 이하 비 엘리트 선수를 대...
- 2018-03-01
- 전자랜드 10시즌 연속 10만번째 관객은? 새창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10시즌 연속 10만 관중 돌파를 코 앞에 뒀다. 10만 관중 달성이 이뤄지면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오후 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 나이츠와의 홈 경기에서 10시즌 연속 10만 관중 돌파가 예상 된다고 13일 밝혔다. 구단은 1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자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150만원 상당의 캐리어 에어컨 및 지렌컴퍼니에서 제공 하는 캔디 전기레인지, 나은병원 종합 검진권, 삼성 42인치 TV, 에몬스 가구 교환권, 뉴썬 ...
- 2018-02-14
- 언더빅맨 수비 '합격점' 밀러 붙박이 도장 새창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전자랜드는 기존 조쉬 셀비 대신 일시 대체선수로 뽑았던 네이트 밀러와 최종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밀러는 셀비의 부상대체 선수로 뛴 최근 5경기에서 평균 13.2점 4.8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밀러가 이 기간 보여준 안정적인 수비와 팀 플레이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그의 팀공헌도를 인정했다. 이에 밀러는 앞으로 남은 17-18시즌을 전자랜드와 함께하게 됐다. 앞서 전자랜드는 지난해 7월 트라이아웃에서 팀 내 장신 2미터 트리오 정효근, 강상재, 김상규와...
- 2018-02-12
- 안산 FC의 2018시즌은 이미 시작 새창
-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지난 8일 '2018 안산시 체육단체 단배식' 행사에서 선수단 전지훈련 출정과 함께 구단주 제종길 시장의 시즌권 구매 릴레이를 시작했다. 선수단은 지난 3일 새해 첫 소집을 시작으로 8일 남해로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남해에서 31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 지은 후 바로 창원으로 넘어가 다음달 20일까지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시작된 2018 안산의 시즌권 판매를 기념해 구단주 제종길 시장이 앞장서 시즌권을 구매했다. 이어 ...
- 2018-01-10
- KGC '토종 센터' 오세근 올스타 팬투표 1위 '점프' 새창
- 안양 KGC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32)이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오세근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자 3년 만이다. 2위는 전주 KCC 이정현이 차지했다. KBL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지난달 14일부터 진행한 투표에서 오세근이 총 7만9674표 중 3만4790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2014-2015시즌에 팬 투표 1위에 올랐던 오세근은 이번 시즌 3년 만에 다시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정현이 2만9946표를 ...
- 2018-01-04
- 흥국생명 배구단과 '해피 크리스마스' 새창
-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홈 경기 때 팬들을 위한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 추운 날씨에도 꾸준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좋은 추억을 선사하자는 취지다. 흥국생명은 당일 계양체육관을 찾는 초, 중, 고등학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도서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경기 전 이벤트로 계양체육관 2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직접 카드를 작성해서 '소원 트리'에 부착하면, 이 가운데 30명을 뽑아 흥국생명 배구단을 상징하는 모형(레플리카)을 전달한다. 아울...
- 2017-12-21
- 여자 프로농구 별들과 함께라면 "슈퍼 그뤠잇!" 새창
- 여자농구 최고의 별들이 인천에 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먼저 올해 WKBL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레잇(great) 투게더'라는 타이틀 아래 옛 스타들도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WKBL은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WKBL 20년을 빛낸 12명의 선수, '그레잇 12'를 초청해 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WKBL은 언론사와...
- 2017-12-21
- 팬 가슴에 뜬 프로농구 '별'은 새창
-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활약할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내년 1월2일까지 진행된다. 올스타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각 6명씩 추천한 총 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KBL 웹사이트(www.kbl.or.kr/event_2017/allstar)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BL은 다음달 2일까지 60명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한 뒤 기술위원회를 거쳐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24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올스타전 팀 구성 방식은 크게 달라졌다. 최다 득표 1, 2위를 기록한 선수 이...
- 2017-12-15
- 안양KGC 선수들 산타 변신 새창
-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는 24일까지 이어지는 12월 홈 5연전을 맞아 안양체육관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물들일 계획이다. 먼저 선수단은 새로운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인다. 선수들은 24일까지 열리는 홈 5연전 및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KCC와의 군산 원정경기까지 총 여섯 경기 동안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는다. 안양은 다섯 시즌째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하고 있다. 또 경기장 외부에는 산타 치어리더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대형 소원트리를 설치, 팬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소원을 선수단이 들어주는...
- 2017-12-14
- '3대3 농구' 열기로 안산 '후끈' 달군다 새창
-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2017~18 KBA 3x3 KOREA TOUR' 안산대회(4차)가 23일부터 이틀 동안 안산 올림픽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실외에서 3명이 한 팀을 이뤄 겨루는 3대3 농구는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에 대한농구협회(KBA)는 지난달 4일부터 강원도 인제에서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서울과 대구에서 2·3차 대회를 마쳤고, 23일부터 안산에서 4차 대회를 치른다. 이어 내년 3월 부산에서 5차 대회를 시작으로 광주(6차)와 충청북도 제천...
- 2017-12-12
- 김단비 올해도 '가장 빛나는 별' 새창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27)가 올스타 팬 투표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올스타 팬투표 결과 김단비(인천 신한은행)가 최다 득표를 했다고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김단비는 총 4073표를 받아 3702표에 그친 박혜진(아산 우리은행)을 누르고 2년 연속 최고 인기 스타로 뽑혔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어천와(우리은행)가 팬투표 1위를 차지했다. 어천와는 총 3197표를 받아 2952표의 쏜튼(신한...
- 2017-12-11
- KBL "박찬희, 가장 효율적인 국내 선수" 새창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가 2017-2018시즌 2라운드(4경기 이상, 평균 10분 이상 출전선수 기준)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국내 선수로 평가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라운드 45경기에 대한 'PER' 기록을 측정한 결과 박찬희가 24.8로 국내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PER는 긍정적인 기록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해 선수들의 분당(分當)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다. 박찬희는 국가대표 소집 기간을 제외한 6경기에서 평균 12.2점, 4.3리바운드, 4.8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했...
- 2017-12-07
- 프로농구 전자랜드 선수단 이젠 'CF 스타' 새창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구단주 홍봉철)가 구단 최초로 소속 선수단이 참여한 CF를 공개했다. 전자랜드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모기업 광고에 농구단 선수 및 감독과 구단 어린이 치어리더를 출연시켰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매장 행사 이벤트와 평소에 보기 힘든 유도훈 감독의 분장 및 선수들의 화려한 의상, 코믹스런 콘티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선수단이 출연한 광고는 12월 한 달간 지상파 3사 및 종합 편성 채널, 뉴스 채널, 스포츠 채널을 통해 총 268회 방영 된다. 이와 관련, 구단은 선수단 CF 첫 방영을 기념해 구단 전용 ...
- 2017-12-04
- 이재도·김승원 이젠 KGC맨 새창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산KT와 23일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안양 KGC의 김기윤(25·180㎝)과 김민욱(27·205㎝)은 부산KT, 부산KT의 이재도(26·180㎝)와 김승원(28·202㎝)은 안양 KGC 유니폼을 입는다. 공격에서 파괴력과 스피드를 높이려는 KGC와 내외곽에서 활약해 줄 즉시 전력감을 확보해 변화를 모색하려는 KT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이재도는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속공전개 능력과 돌파 능력은 물론 정확한 외곽슛 능력을 갖춰 앞선 및 외곽에서 KGC의 공격력을 ...
- 2017-11-24